
上个月28日,位于蔚山南区新亭洞南山的太和江洞穴王国正式开场。
这个洞穴原本是于1940年日帝强占时期建设的,当时三山洞一带地区的民用机场被改造为军用机场,在南山地区挖掘了4个洞穴当做阵地或补给物资仓库使用。
包括整个公园地区的南山洞穴一共有4个,宽1.5-5.5米,高1.8-4.2米,长16-62米,不仅仅是南山洞穴,在吕川川附近以及大岘洞山脚也都发现了日帝强占时期建造的人工洞穴。
这其中,南山洞穴记录了日帝强占时期殖民的痛苦,在当时,这里是为了应对韩半岛战事保存军粮以及航油的仓库。
在光复以后,村庄居民为了填饱肚子来到这里寻找食物,但是一大半的粮食已经发霉,无法食用。难民们在这里回想起被日帝强占的耻辱以及光复的喜悦,坐在地上痛哭。
在这之后,从1960年代开始将近20年期间,这里被当做休息的地方,居民们来到这里避暑,之后也有巫师来到这里举行跳大神等迷信活动。
洞穴王国一共分为4个部分。第一洞穴展示了日帝强占时期的历史故事;第二洞穴使用灯光艺术展示蔚山代表性动物以及其它动物;第三洞穴使用电子写生技术打造了电子海底世界体验空间;第四洞穴被打造成了鬼屋,每天下午4点以后开始运营。
在进入洞穴之前,必须佩戴入口处摆放的安全帽。
另外,入场门票为成人2,000韩币,儿童1,000韩币,每周周一闭馆。
지난달 28일 남구 신정동 남산에 위치한 태화강 동굴피아가 개장했다.
이 동굴들은 1940년대 일제강점기에 처음 만들어 진 것으로 당시 삼산동 일대에 민간 비행장을 군용으로 개조, 남산에 인공동굴 4개를 파서 진지 또는 보급물자 창고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조성됐다.
공원 부지에 포함된 남산 동굴은 총 4개로 너비 1.5~5.5m, 높이1.8m~ 4.2m , 길이 16~62m 규모로 남산 동굴뿐만 아니라 여천천 부근과 대현동 산기슭에도 일제에 만들어진 인공동굴들이 발견됐다.
특히, 남산 동굴에는 가슴 아픈 일제강점기 식민들의 서러움이 담겨 있다.이곳은 한반도 전시에 대비해 군량미와 항공유 용도의 송유를 비축하는 창고로 사용했다.
광복 후에는 마을 주민들이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동굴을 찾았지만 이미 식량의 절반이 썩어 있었다고 한다. 그간의 일본군으로부터 당한 치욕과 광복의 기쁨으로 일대 동굴 문을 연 주민들은 주저앉아 울었다고 전해진다.
이후 1960년대부터 약 20년 동안 주막으로 사용돼 주민들의 무더운 여름을 나게 도와줬고 그 뒤로는 무속인들이 굿을 하는 공간을 사용됐다고 한다.
동굴피아는 동굴 개수에 맞게 4개로 이뤄져 있는데 제1동굴에는 남산 동굴로 가는 일제강점기시대 이야기를 다루고 있고, 제2동굴에는 울산 대표 동물과 여러 동물을 라이팅 아트로 전시해 놨다. 제3동굴에는 디지털 스케치를 통한 디지털 아쿠아리움 체험공간이 있다. 제4동굴에는 현재 귀신의 집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이 동굴은 4시 이후에 이용이 가능하다.
동굴에 들어가기에 앞서 입구에 배치돼 있는 안전모를 꼭 써야 한다.
한편,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매주 월요일 휴관이다.
[韩国故事=姜怡记者( gingeronly@hanguostory.com )/照片提供=蔚山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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